2025년 한국 재생에너지 저장 및 에너지 관리 시스템 최신 동향
ESS·EMS의 고효율화와 AI·IoT 결합, 강화된 안전기준으로 에너지 자립과 운영비 절감이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 미래형 에너지 관리의 핵심 전략을 확인해보세요.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시장의 성장과 주요 동향
- ESS의 역할 및 확대
재생에너지의 간헐성(태양광·풍력의 시간별 변동)을 보완하기 위한 핵심 기술로, 생산된 전력을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2025년은 특히 분산에너지 활성화와 재사용(2차) 배터리 확대로 시장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업계 전망에 따르면 2025년 국내 태양광 연계 ESS 시장에 대한 높은 성장 기대가 있습니다.
- 국내 주요 배터리 기업들은 미국, 유럽 등의 현지 배터리 및 ESS 프로젝트로 진출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 ESS 주요 기술 동향
- 배터리의 고효율·저비용화: 배터리 셀의 내구성, 고집적 설계, 비용 절감, 재사용 배터리(BESS) 활용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 대용량·모듈러 설계: 더 큰 용량과 다양한 설치 환경에 적합한 모듈형 시스템 개발로 설치와 유지 관리의 효율성이 향상되고 있습니다.
- 가상발전소(VPP)/수요반응(DR) 연계: 분산된 ESS를 통합하는 가상발전소(VPP 및 DR) 연계가 계통 안정성 확보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안전성과 AI 기반 관리 기술의 발전
- ESS 화재 이슈 대응과 안전 혁신
2017년 이후 발생했던 ESS 화재로 인해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있었습니다. 2025년에는 아래와 같은 안전 관련 기술 혁신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배터리 모듈 내 소화 시스템
- 자동 화재 대응 및 차단 장치
- 내열 및 불연 소재 개발
- 실시간 온도·전압 모니터링, AI 기반 사고 예방, IoT 센서 연동 기술
- 설비 공간 분리, 모듈 퓨즈 장착, 안전 규격 강화 등
- 안전 기준 및 표준화
- ESS 화재 예방 및 대응 기준이 지속 강화되어 국제표준(ISO 50010) 및 국내 관련 표준(KS, KSA, TTA 등)에 따라 설계, 인증, 평가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 정부와 기업들은 안전성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 안전 인증 체계 도입, 실증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의 통합 및 지능화
- EMS 통합 플랫폼의 발전
- 발전, 저장, 소비 등 에너지의 흐름 전체를 통합 관리하는 EMS/HEMS/BEMS/FEMS 등의 솔루션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 AI·IoT, 디지털 트윈, 데이터 분석 등 고도화된 기술이 접목되어 예지보전, 실시간 수요예측 및 최적화, 자동화, 이상진단 등의 기능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 적용 사례로는 아파트, 산업 시설, 공공 빌딩 등 다양한 현장에서 실증 및 상용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예: 부산 EDC 스마트빌리지, 노원 에너지제로주택 등)
- 실제 실증 사업 결과 일부 현장에서 에너지 자립률, 효율 개선, 운영비 절감 등의 성과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 데이터 플랫폼, 원격관제, 플러스DR, 소규모 ESS, 전기차·충전 인프라 등 다양한 시스템과의 연동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 국제 및 국내 표준화 동향
- 주요 국제 표준으로는 ISO 50010(넷제로 운영 가이드라인), ISO/TS 23764(비주거용 제로에너지건물), ISO 16484(빌딩 자동화 제어시스템), ISO 52016(건물 에너지성능 평가) 등이 있습니다.
- 국내 표준으로는 KS F1800(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과 KS F ISO 16484, KSA ISO 50010, 스마트가전 DR 등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 2025년 현재 일부 국제 표준 제정 과정에서 한국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산업과 적용 분야의 확장
- 주요 적용 분야
- 신축 및 기존 공동주택, 대형 아파트 단지, 공공건물, 산업단지, 스마트빌리지 등에서 ESS와 EMS 도입 및 실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예를 들어, 부산 EDC 스마트빌리지, 세종 행복도시, LH 신축단지 등에서 실증 사업 결과가 축적되고 있습니다.
- 산업 현황 및 협력
-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한화큐셀, SK온, LS일렉트릭 등 주요 기업들이 국내외 사업에 참여 중입니다.
- 스마트홈, 빌딩, 공장 단지 실증 프로젝트 및 스마트가전 연동, 섹터커플링(전기, 열, 수소 등), 에너지 공유 커뮤니티 확대 등 분야별 협력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정부 정책 및 R&D, 지원 현황
- 정책 및 지원 방향
- 안전성 강화, 효율적 시스템 구축, 신사업 창출, 신기술 적용 등의 정부 R&D 및 다양한 보조금 정책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 ‘분산에너지 활성화법’, 전력시장 구조 개편, 그린수소 및 전기차-ESS-V2G(양방향 충전) 실증사업 등 새 정책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 보조금 및 세제 지원, 표준화, 안전성 평가, 실증사업 등 다양한 정책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향후 과제와 개선 필요 사항
- 단가 절감 및 효율 향상 ESS 제품, 플랫폼의 생산 단가 절감과 시스템 효율 증대, 소비자 인식 개선 등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과제입니다.
- 안전성 및 정책적 개선 제품 사고 대응 체계 강화, 실증결과의 확산, 소규모 주택·공공 분야 확대, 전기요금 및 요금제 개선, 초기 투자비용 부담 완화 등 제도적 지원이 요구됩니다.
결론: 2025년 이후 지속 발전하는 에너지 관리
2025년 한국의 재생에너지 저장(ESS) 및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은
① 안전성 및 효율 기술 발전,
② AI·IoT 등 첨단 IT와의 융합,
③ 정부 주도의 정책 지원,
④ 글로벌 기업의 적극적인 시장 진출,
⑤ 표준화 및 실증사업의 꾸준한 확대
등을 통해 미래 에너지 생태계 내에서 점차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의 시대 속에서
ESS와 EMS는 주택, 빌딩, 공장, 도시 단위의 자립형·지능형 에너지 관리 실현을 위한 기반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기술, 시장, 표준, 서비스 등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Sources
- 2025년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기획보고서 - 에너지수요관리핵심기술개발
- ESG ONL - 최신 ESS 시장 동향 및 글로벌 진출 현황
- 인더스트리뉴스 - 2025 ESS 시장전망
면책조항: 이 웹사이트에 포함된 모든 콘텐츠(텍스트, 그래픽, 이미지 및 정보)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사용됩니다. 이 페이지에 포함된 정보 및 자료와 그에 나타나는 조건, 규정 및 설명은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